투자 대비 수익이 가장 좋은 대학은?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비용은 결코 만만치 않다. 2015-2016 학년도 기준으로 사립대학의 경우 평균 등록금은 1년에 $32,405 이다. 주립 대학은 해당 주의 주민인 경우(in state) 평균 등록금이 $9,410 이고, 주민이 아닌 경우(out of state)에는 $23,893 이다.

 

대학을 다니기 위해서는 등록금 외에도 기숙사 비용을 포함한 생활비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고 책값과 각종 교재비도 필요하다. 이런 모든 비용을 감안하면 연간 몇 만 달러 이상을 4년 동안 지불해야 대학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페이스케일에서는 대학교를 다니기 위해 드는 비용을 투자라고 생각할 때, 어떤 학교가 투자 대비 수익이 가장 좋은지를 조사하여 발표하였다. 다음 표는 미국 내 대학 중 투자 대비 수익이 가장 좋은 상위 15개 대학을 나타낸 것이다.

 

- 20 Year Net ROI: 20년 순 투자수익. 해당 대학을 졸업하고 20년 동안 받는 평균 급여와 고등학교만을 졸업하고 24년 동안 벌어들이는 수입의 차이에서 대학교 졸업에 드는 비용을 차감한 액수.

- Total 4 Year Cost: 대학 4년 동안 필요한 총 비용. 2014년 졸업생 기준으로 대학 등록금과 숙박 비용(기숙사, 렌트 등), 책값과 교재 구입비 등을 모두 포함한 금액. 실제 지출되는 비용은 각 학생의 가정 형편과 장학금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Graduation Rate: 졸업률. 6년 이내에 학사 학위를 받는 비율.

- Typical Years to Graduate: 재학 연수. 65% 이상의 학생들이 학사 학위를 받는데 걸린 연수.

- Average Loan Amount: 평균 학자금 대출. 2012-2013 학년도 기준으로 정부 대출, 민간 대출, 개인 융자 등 대학 재학 중 발생한 총 부채 평균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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