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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4 10:23

대학 입시와 역사 과목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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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와 역사 과목의 상관관계

 

미국사, 학원이 아닌 “독서”의 전략적 중요성 


대학 입시에서 미국사, 세계사를 비롯한 역사 과목들은 영어 수학보다 비중이 훨씬 낮다. SAT II에 응시하는 학생들이 수학 다음으로 많이 선택하는 과목이 미국사라고 해도, 여전히 자국의 역사에 무지한 미국인은 부지기수라고 한다. 그런데 입시에서 역사 과목들이 외형상 (SAT Subject Test 혹은 AP로 치르게되는) 선택이긴 해도, 적어도 중상위권 이상 학생들에게 역사서 읽기의 “전략적” 중요성은 어떤 의미에서 영어, 수학에 못지 않다는 점을 꼭 지적하고 싶다. 상대적으로 입시에 대한 압박이 덜한 저학년때부터 역사, 특히 미국사 관련 독서를 틈틈이 해 둔 학생이라면, SAT II와 AP의 U.S. History 뿐만 아니라 SAT의 Reading과 Writing까지 좋은 점수를 받을 확률이 높기때문이다. 

가령, Critical Reading에는 여성운동과 참정권 운동, 흑인 민권 운동, 예술, 특정 시기의 문학, 네이티브 어메리칸 등 미국사와 관련된 지문이 상당수 등장한다.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는 역사서 읽기는 학생 본인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맥락을 통해, 비판적으로, 논리적으로” 독해하는 습관을 키우는 데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SAT Writing의 Essay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원하는 학생들도 미국사를 소홀히할 수 없다. 논제를 잘 뒷받침하는 적절하고 독창적인 “예”는 고득점 에세이의 필수적인 요소인데, 글쓰기 실력이 아니라 소재의 빈곤으로 고전하는 학생들이 부지기수다. 하지만 미국사에 등장하는 인물과 역사적 사건의 의미에 대한 배경지식이 탄탄하다면 제시된 주제에 따라 자유자재로 활용이 가능하다. 

미국사 읽기, 어디에서 시작할까. 


일단은 개괄서부터. 최대한 간략한 책부터 꼼꼼한 책까지 통사를 읽고, 특정 시대사나 미시사를 골라읽으면 지루하지 않다. 이공계 성향의 학생들에게는 과학기술사도 재미 있다. 일단 통사를 보기에 좋은 책들을 몇권 소개한다. 한국에서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은 한글로 독서하는 것이 더 편한 학생들이라면 일단 한글로 출판된 책들을 먼저 2~3권을 빠르게 읽고 시작하는 방법을 권한다. 번역된 책들도 상당히 많으니 대조해가면서 읽는 것도 방법이다.

• 하워드진의 만화 미국사 (하워드 진 | 마이크 코노패키 그림 | 폴 불 엮음 | 송민경 옮김 | 다른 펴냄): 두꺼운 “미국 민중사”의 얇은 만화버전인 이 책은 전쟁과 미국의 팽창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 하룻밤에 읽는 미국사 (손세호, 랜덤하우스 코리아): 짧고 간단하지만 SAT 준비용 서적들의 표준적 구성이나 내용을 공유하는 책이기때문에 (세세하진 않지만) 처음 시작으로 좋은 책이다. 

 

• 미국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미국사 (케네스 데이비스 지음 / 이순호 옮김 | 책과함께 펴냄).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영어가 편한 학생이면 이책의 영어버전 Don't Know Much About History: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American History but Never Learned (Kenneth C. Davis, HarperCollins)으로 읽을것. 

 

• 강준만 교수의 미국사 산책 (강준만 지음| 인물과 사상사) 시리즈. 내용이 풍부한데, 재미까지 있다. 미국사 산책 시리즈는 2010년 9월 현재 10권-베트남전쟁과 워터게이트편까지 출판되었는데 저자의 생산성대로라면 곧 완간될듯하다. 

 

• The Unfinished Nation: A Concise History of the American People (Alan Brinkley, McGraw Hill): 말이 Concise History 지, 총 2권짜리로 분량은 좀 된다. 이 책의 최대 장점은 “친절한 시각화.” 주제별 연표나 관련 그림 등이 풍부하고 편집도 역사서답지 않게 감동이다. “독서” 목적으로도 좋지만 나중에 미국사 시험을 준비할때도 다시 한번 정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황혜성 등이 번역한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 (휴머니스트)의 원서다. 

 

• A People's History of the United States: 1492 to Present (Howard Zinn, HarperCollins). 표준적 (교과서의) 역사서들이 담고있지 않은 사건과 시각들까지 포괄하고 있다. 분량이 적지 않지만 상당히 유용하다. 

2010년 대한민국, 국사의 자리는? 

 

얼마전 국,영,수 위주의 수능 개편안이 발표되었다. 반년 전 개그콘서트에서 “샤우팅을 사랑하는” 장동혁씨가 2011년 교과 개편안을 보고 “국사를 (필수가 아닌) 선택 교과로 만들다니, 국사가 무슨 골라먹는 아이스크림이냐” “독도가 우리 나라 땅이라는 것을 노래방에서만 배울거야?”라며 한탄을 했던 기억이 난다.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다고 했던가. 사회, 지리와 함께 역사 과목의 교사 채용은 이제 거의 무산되는 분위기다. 배울 학생도 가르칠 현생도 사라져가는 것, 그것이 대한민국 역사교육의 현주소라고 하면 너무 앞선 걱정일까? 아니, 그저 “실용적인” 관점에서 대학에 입학할 아이들의 “수학 능력”과 역사교육은 정말 무관할까? 답은 독자 각자의 몫으로 유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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